초서는 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목적은 ‘의견 세우기’에서 정한 주제에 맞는 인용문이나 관련 글을 찾기 위해서다. 주제에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은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건너뛰며 빨리 읽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필요한 글을 만났을 때는 공들여 하나하나 베껴써야 한다. 베껴쓰기, 뽑아 적기는 인용문을 많이 저장해두라는 것이다. 한 편의 글이 오로지 자기 생각만으로 채워질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글을 발견할 때마다 즉시 뽑아서 보관해야 훗날 좋은 책을 쓸 수 있다 질서는 회의와 자득을 통해서 주견을 확립해나가는 독서법으로 독자의 주관성을 존중한다. 그런 점에서 권위적인 경전 해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생각을 기록하고 표현함으로써 자신만의 학문 체계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질서를 할 수 있을까? 의심하며 읽고, 스스로 깨달으며 읽고, 읽으면서 기록하면 된다. - 권영식의 <다산의 독서 전략>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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