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비둘기 길바닥에 떨어진 것을 먹는 게 좋다고 몰려다니는 꼴을 보고만 있었다 너를 부르짖었던 광장과 거리에서 힘겹게 찾아온 너를 그저 발길에 거슬리는 초라한 미물로 보고만 있었다 네가 처치곤란이라는 저들의 황당한 규범 때문에 안주머니에 넣어둔 모이조차 보란 듯이 꺼내어 줄 수 없는 날 용서해다오 너는 본디 새였으니 이제 네 모이를 찾아 자유롭게 날아가거라 때가 되어 내가 꼭 찾을 때까지만 날아가거라 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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