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휴학생 여행 - 남원, 임실, 익산

담양에서 점심 먹고 12시 반쯤 버스를 타니 1시 좀 넘어서 남원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남원에는 추어탕을 먹으러 갔는데 춘향 테마파크를 금방 다 둘러봐버려서 시간이 남아 임실로 넘어갔습니다...남원 추어탕ㅠ) 남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20분 정도 걸으면 춘향 테마파크에 도착합니다.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이 3,000원 청소년/군인이 2,500원 했던 것 같습니다.) 동산 같은 곳에 조성해 놔서 살짝 운동하는 기분이 듭니다. 춘향 테마파크답게 올라가다보면 사랑의 자물쇠를 거는 곳과 연인이 같이 손을 넣으면 노래가 나오는 탑 비스무리한 것이 있습니다만...저희와는 상관없으므로 사진조차 찍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처음 이몽룡과 성춘향의 만남부터 암행어사 출두까지 춘향전의 중요 대목을 인형으로 표현해놨습니다. 춘향이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해 고신을 당하는 장면을 표현한 곳에는 곤장과 주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혹시 같이 간 분에게 쌓인 앙금이 있으면 여기서 푸시는 것도 나쁘진 않...ㅋㅋ) 그렇게 춘향 테마파크를 다 둘러보고 시간이 애매해 터미널에서 행선지를 고민하던 중 임실이 눈에 들어와 바로 임실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실 임실은 치즈 말고는 딱히 뭐가 없어서 바로 임실 치즈마을로 갔습니다. 임실 치즈피자는 뭐랄까...좋은 치즈를 쓰는 동네피자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제 입맛이 초딩입맛인지는 몰라도 저는 미스터피자가 더 좋았습니다... 피자를 다 먹고 임실역으로 가 기차를 타고 익산으로 갔습니다. 익산에서 하루를 묵고 3년 전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 중에 먹었던 마 요리집에 갔습니다. 원광대학교 근처에 있는 '본향'이라는 음식점인데 음식 맛은 당연하고 서비스가 엄청 납니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정말로 대접받으면서 먹는 기분이랄까. 이번 여행의 마지막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돈을 좀 쓰더라도 제대로 먹자며 코스를 시켰습니다. (더 비싼 코스도 있었지만) 15가지 코스로 구성된 요리를 먹었습니다. 적은 양이지만 마지막 마약밥(마로 만든 약밥)이 나올쯤 되면 요리 가짓수가 많아서 배가 통통해집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먹어주면 힘펄펄 날 것 같은 식사였습니다. 어떻게 마무리할지 모르겠으니 그냥 급하게 끝!!!...ㅎ

이왕 할거면 끝까지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