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생각하는 시간 - 안녕 하루

전 세계 유치원에서 빼놓지 않고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그리는 시간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장 집중력을 보이는 때라고 합니다. 삐뚤 빼뚤 그리기도 하고 얼굴과 몸의 길이가 같게 그려서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그려본지 너무 오래되었죠. 어렸을 때 가장 예뻐 보이던 엄마와 최고로 멋진 아빠의 얼굴을 떠올리기도 어렵습니다. 지금 그린다면 아마 엄마는 크레파스로 그려도 괜찮을 것 같지만 아빠는 펜으로 그리는 것이 더 어울리지도 모릅니다. 아빠는 엄마만큼 진한 이미지라기보다는 거칠고 희미하고 무언가 딱하고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아빠는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희미하게 보이지만 가끔은 마음으로 훅하고 들어오는 느낌이 아닐까요? 오늘은 아빠의 이야기를 가지고 빵을 구웠습니다. 페이스북에서 3남매의 아빠로 회사와 집을 오가면서 느끼는 마흔 살 아빠의 모습을 그려낸 작가 ‘하재욱’의 첫 책, ‘안녕 하루’ 입니다. 오늘은 항상 옆에 있지만 많은 시간 잊혀지고 있는 아빠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구요. 아련하거나 마음이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아빠는 언제나 우리의 일상안에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도 있고 지친 아빠의 뒷모습에 약간 흔들리기도 합니다. 아빠가 없을 때 읽으세요. 그리고 혼자서 아빠를 떠올려보세요. 이 책을 읽는 방법입니다.

책 속의 감동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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