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렐로] 국내외 남성 편집샵_History

◈Other Story◈ 'Select Shop in Korea' 'Other story' 에서는 잡다한 이야기들 말고도, 국내외 편집샵 리뷰도 할 예정이다. 90년대 후반 고딩때, 당시의 핫 플레이스 였던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서 있는돈 다 털어서 산 나의 첫 사치품! 돌체앤 가바나의 티셔츠 쪼가리. 아니 정확히 말하면 D&G의 티셔츠! 두번째 사진 ㅋ15년이 넘은 티셔츠다. 가격도 아직 기억나는게 18만5000원 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뭘 입어도 반짝거릴 나이에 정신 못차리던 시절이었다. 그때 이후 사치품에 눈뜬 나는, 홍대며 압구정이며 개미핥기마냥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사들이기 시작했다. 참고로 내가 갔던 샵들은 다 금방 망하고 사장님들이 기가 다빠져 완전 산 송장으로 변함. 지금이야 명품 브랜드들이 많이 대중화 되었지만, 당시 멋쟁이들은 폴로나 노티카, 빈폴에 열광할때 였다. 그 시절 압구정 부근 멀티샵 오너들은 정말 돈을 갈코리로 긁어 모았을 거다. 국내에 유통되는 브랜드가 몇 없었기 때문에 연예인이나 패션에 관심많은 사람들은 다 그쪽으로 몰렸었으니. 인터넷 쇼핑몰은 당연히 있지도 않았고. 정말 부르는게 값이 었던 시절..개인적으로 1,2세대 샵들이 그립다. >제1세대: 피카소,구치토,라고스,DFC,쿤 등 >제2세대: 루아사비아,이거라운지,유니코 등 >제3세대: 에크루,탕고드샤,블루스 등 >제4세대: 현재 (기업형: 코르소코모,분더샵,무이 등) 그때의 멀티샵들은 지금의 코르소코모나 분더샵,무이 같은 곳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음에는 틀림 없었다. 샵마다 오너의 눈썰미로 가져온 옷들로 매장마다 분위기가 확 달랐고 같은 옷임에도 부르는 가격이 매우 달랐다. 소비자들은 여기저기 비교해 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최근 압구정 로데오를 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저승길 마냥 흉물스럽다. 곳곳마다 빈 가게들로 썰렁하고 거리 자체에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예전의 그 영광은 다 가로수길로 옮겨간듯 하다. 어찌보면 샵들을 망하게한 내가 원흉일수도.. 지금도 압구정,청담동을 지키고 있는 작지만, 감각있고 느낌있는 셀렉샵들 리뷰를 다음 회부터 할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세번째 사진부터는 2000년대 초반 압구정 로데오 거리 사진 ▶ 모렐로의 옷장 : https://story.kakao.com/ch/morello/app

모렐로가 들려주는 패션 스토리텔링을 확인해보세요 ▶ 모렐로의 옷장 : https://story.kakao.com/ch/morello/app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