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전령RNA가 분해되는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효소를 찾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몸속에서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령RNA(mRNA)'의 운명을 조절하는 과정을 밝혀낸 것입니다. 세계적인 학술지 셀 4일자에 실린 논문인데요 김 교수는 “유리딘 꼬리의 의미를 처음으로 밝힌 데 의의가 있다”며 “인간을 비롯한 포유동물에서 전령RNA가 어떻게 분해되는 지 이해할 수 있게 된 만큼 유전자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원문은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