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라도, 슬픈 사랑을 보여줘 (腑拔けども, 悲しみの愛を見せろ, 2007)

가족에 있어 나는 어떤 존재이고, 나에게 있어 가족은 어떤 의미를 갖는것인가...? 꿈은 그저 꿈이었을때 아름다운것인가...? 이루지 못할 꿈인걸 알면서도 좇아가는것이 가치있는것일까...? 시작이 있어 끝이 있는것인가...? 끝이 있어 시작이 있는것인가...? 아니면 시작도, 긑도 없는 윤회의 시간속에 살아가는것인가...? 2000년 연극으로 처음 선보여 크게 성공해 2004년엔 소설화되어 문화계 전반에 걸쳐 수상하는 미시마 유키오상을 받게된 이 작품이 이 영화의 원작이 되겠다. 꿈, 가족, 삶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블랙코미디 형식의 영화인데, 한정된 공간속에서 배우들의 심리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나가사쿠 히로미를 좋아한탓에 찾아본 영화인데, 뛰어난 연기력으로 나가사쿠 히로미는 2007년 일본의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게된다. 특히나 중반부에 있는 잠깐의 정사 장면(사실 정사랄것도 없다)에서 히로미의 발을 보면 이 배우가 갖고있는 연기의 디테일에 새삼 놀라게 된다... 여주인공인 사토 에리코의 히스테리컬한 연기도 빼놓을수 없다.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 때문인지 사토 에리코도 일본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캐릭터인듯 한데, 예전 작품들을 보면 연기력은 검증됐다고해도 무리는 아닌듯 하다. 오다기리 조와 같이 연기력과 캐릭터에 비해 평가받지 못하는 배우중에 한사람이란 아쉬움을 갖게 한다. CF 감독 출신임에도 차분한 연출과 카메라워크를 유지하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능력도 좋다. 중간 중간 나름의 위트로 재밌는 앵글을 만들어내지만, 지나칠 정도는 아니다. 역시 일본의 감독들에게 있어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영향은 어쩔수가 없는듯 하다. 가족간의 미묘한 갈등 구조를, 정중동(靜中動)식으로 표현하려는 연출적 의도가 요시다 감독에게도 확연히 보여진다.   지나치게 무거운 영화나 극단적으로 경박한 일본 코미디물 영화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꽤나 재밌게 볼만한 영화가 될것이다. 엔딩 타이틀곡은 여성 트리오-현재는 듀엣- 그룹 '차토몬치 (Chatmonchy)'의 '世界が終わる夜に'이다... Chatmonchy - 世界が終わる夜に: http://youtu.be/PZhRAQAN7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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