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몸매와 춤이 다한 뮤직비디오. 최근에 공개된건데 이 뮤직비디오 엄청 저예산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촬영 장소가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호텔이에요. 어느 호텔인지는 알 수 없네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건 11월 말이었는데 나온다 만다 이런 소식도 전혀 없고 뜬금없이 금요일 밤에 갑자기 공개되었습니다. 나 Queen B야! 내가 뮤비 내는데 따로 예고까지 해야해? 이런느낌일까요^^; 요즘 비욘세의 노래 스타일과 뮤직비디오 스타일을 보면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어느정도 일관성이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편집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최근에는 오디오는 정상 속도로 나오는데 비디오는 빨리 감은 것 같이 독특하게 움직이는.. 이런 스타일 편집을 많이 하더군요. 노래 분위기도 트랩비트를 많이 이용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런 스타일의 편집이 트랩비트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이렇게 작품성없는 뮤직비디오는 처음봤다, 비욘세는 왜 옷도 안입고 뛰어다니는거냐며 혹평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이정도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정말 나쁘지 않다고 봐요. 이번에 비주얼앨범을 준비하면서 비욘세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다양한 모습을 이미 보여주었는데요. 이렇게 웃고 즐기는 뮤직비디오 하나 만든다고해서 비욘세가 비욘세가 아니어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빙글에 처음 글 써보는데 앞으로 종종 올리겠습니다^^ 팝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