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심오한 USB의 세계... 그 제작 스토리를 따라가보자

심오하고 알쏭달쏭한 <루시>의 세계관! 최종병기와 제작 스토리 따라가보자. 여기는 프랑스 파리 뚜레...주르-_- 제작자(이하 제) : 먼가 예술성 있는 영화 한 편 제작하고 싶은디. 뤽 배송(이하 뤽) : 수학/과학/철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면 뭔가 있어 보이지 않을까영? 제 : 수학/과학/철학 생각하니 벌써 저 멀리 두통님이 왕림하신다... ㅠㅠ 뤽 : 그래서 저도 한국인의 두통약 X보린과 함께 과학 교양서적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랑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인 유전자>등을 읽어봤는데염~ 제 : 오홋! 알기 쉽게 풀어바바. 지루하면 나 꿈나라로 여권 가지고 바로 출국하는 거 알지? 뤽 : 진화 생물학적으로 유전자는 생식이라는 방법으로 자신의 영속적인 생존을 도모합니다. 인간은 좋은 유전자를 가진 이에게 매력(섹시함)을 느끼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지요. 생식을 통해 유전자가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 영원 불멸하는 것이죠. 제 : 으음...(꾸벅 zzZZ) 뤽 : 과학의 도구인 수학의 기초적인 명제, 1 + 1 = 2 조차도 인간이 편의상 만들어낸 개념일 뿐 '시공간'의 흐름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개념입니다. 결국 태초의 빅뱅(GD말고-_-)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불변하는 측정 가능한 시간과 모든 사물이 영향 받고 운동하게 하는, 즉 시공간에 존재하는 자연 법칙이 이 세계의 근원입니다. 나머지는 무의미하다능. 결국 측정 지표인 시간과 자연법칙이 제일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제 : 망작의 기운이 스물스물 서른서른... ㅠㅠ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이걸 어떻게 영화로 풀지? 벌써 열라 졸려. ㅠㅠ 뤽 : 인간의 뇌에 있는 뉴런은 은하계의 별보다 더 촘촘하다고 합니다. 뇌를 우주로 치환해 풀어가시죠. 인간의 뇌는 10%밖에 못 쓴다는 속설을 활용해서 인간의 뇌가 시공간에 존재하는 자연법칙으로 점차 진화하는 겁니다. 제 : 뜬금 없이? 관객들한테 열라게 욕 먹고 배부를라고? 뤽 : 마약 같은 것을 활용하면 어떨까요? 그럼 총도 빵~빵~ 쏴주고요. 차 추격전도 좀 넣어 주는 액션도 넣구... 참! 한국의 독한 양아치 역할 잘 하는 개리 올드먼 같은 놈이 있다는데요. 걔 괜찮을 듯. 제 : 진짜? 똘끼가 충만한 놈인갑네? ㅋ 뤽 : ㅋ 제 : 영어는? ㅋ 뤽 : 못 한다는데? ㅋ 제 : 그냥 영어 자막도 없이 가버려. 한자도 막 쓰고. 중국인지 한국인지 알게 머야. 그것이 관객에게 불안하고 생경한 느낌을 줄 수 있을 듯. 오! 오! 오빤 갱냄 스타일~ 나 팬이자나. ㅎㅎㅎ 뤽 : 요한슨 언니가 요즘 돈이 필요한지 난리 났음. 최근 2년 언더 더 스킨, her 같은 작품성 있는 영화와 어벤져스, 돈 존 같은 대중성 영화 등 닥치는 대로 출연 중입니다. 그 언니 요즘 열심히 하니 여주인공으로 함 써 보시죠. 제 : 좋아! 결국 뇌를 100% 쓰게 되면 어디에도 존재하고 시공간을 지배하는 God, 혹은 자연(Nature)이 되는 걸로? 뤽 : 그렇죠! 마지막에 OS가 되서 her로 연결되면 딱인데, 아씨 한 발 늦었네. -_- 제 : 근데 장르가 액션 SF인데 주제가 좀 생소하고 어렵지 않을까? 뤽 : 관객들한테 뇌를 100% 쓰면 어렵지 않다고 하면 됩니다. ㅎㅎㅎ 제 : 근디 제목이 루씨? 어디 루씨야? -_- 김해 루씬가? * <루시> 보러가기>> http://bit.ly/1ueMsfK (19세 이상 관람가)

TV에서 Movie까지, hoppin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