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이언 쇼크로스 스카우팅 리포트

아스날과의 경기를 보는데 우리팀에 필요한건 중원보다 수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단순히 부상없고, 기량이 좋은 수비수가 아니라 '카리스마가 넘쳐서 잡아 먹을것 같은 수비수'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대표적으로 과거에 스탐이 있었고, 얼마전까지는 비디치가 있었죠.. 특히 오늘 새벽경기를 보는데 한가지 느낀점이 있다면 '기싸움이 안된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요약하자면 쟤한테 걸리면 뼈도 못추리겠다 이런 위압감을 주는 선수가 현재 유나이티드데 없다는거죠.. 예전에 로이 킨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여러가지 카드를 고려해본 결과.. 이선수를 선택 했습니다. 바로 '라이언 쇼크로스' 아시다시피 2008년까지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퍼디치 콤비에 밀려 스토크시티로 떠난 우리의 유스입니다. 일단 성장기 자체를 유나이티드에서 보냈다는 장점에 더불어 잉글리쉬 적통으로 홈그로운의 조건을 채워줄만한 선수입니다. 피지컬도 장난이 아니라 190cm에 80kg정도 나가는 크면서도 비대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현재 마크휴즈감독이 낫 포 세일을 외치지만 1987년생이라 낼모레 서른인 황금기의 선수를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싶네요.. (그냥 PSV 코쿠감독처럼 언젠가는 팔건데 비싸게 팔거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소...) 플레이스타일을 이야기 하자면 커멘더형 보다는 큰키와 튼튼한 피지컬을 활용해 열정이 넘치는 파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이래로 리그컵 포함 197경기 출전에 파울 201개, 경고 41개, 퇴장 4번을 기록했습니다 뭐 경기당 파울 1개면 중앙수비수로 양호한 편이라고 보고 있으며 경고나 퇴장숫자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오홍!) 더군다나 힘의 축구라고 쓰고, 조폭 축구라고 읽는 스토크시티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자면.. 깔끔합니다. (하지만 쇼크로스 검색하면 램지 부상 영상이나 관련 검색어가 뜨는 안습의 역사...) 세트피스시에 큰키를 이용한 공격 가담으로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1년에 한골씩은 꾸준히 넣고 있으니..) 생긴건 꼭 티라노사우르스같이 생겨서 뇌도콩알 만할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이 똑똑합니다. 덕분에 수비조율에도 능숙하고, 피지컬을 이용한 마킹(이 아니라 거의 비비기 수준)과 긴다리를 이용한 태클기술이 좋습니다. (램지 한번 담그고서 갱생했다는 소문도.. 쿨럭...) 아참... 생긴건 저렇지만 생각보다 순둥순둥 합니다.. 램지 에잇포리뽜이브 시키고 펑펑 울었다고도... 아.. 그리고 피파온라인 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롱패스 능력에 81을 기록할정도로 패싱력도 좋습니다. (블린트가 왼발로 까주고, 쇼크로스가 오른발로 까주면 데파이랑 야누자이가 뛰어다니며 받아주면 딱인데..) 그리고 일년에 30경기씩은 꼬박꼬박 소화할 정도로 내구성도 좋고, 체력도 좋습니다. 다른선수들보다 쇼크로스를 스카우팅 리포트에 올린 이유가 바로 저 내구성과 체력입니다. 훔멜스.. 조만간 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이유는 수비수를 10km가 넘게 뛰는 클롭감독의 미친 전술로 인하여.. 훔멜스의 부상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젊고, 기본적인 능력이 좋아서 버틴다고는 하지만 몇년안에 훅갈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을 지금쯤에 팔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선수들도 있겠지만 수비진은 리그 적응력이나 언어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새롭게 수비진에 영입되는 선수가 있다면 단순히 수비가 아닌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봅니다.. (에반스,스몰링,로호 모두 90년 전후의 20대 중반선수라 리더로서는 좀...) 리더가 영어 한마디 못하고, 비가 많이 오는 프리미어리그에 적응력이 떨어진다면 망함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훔멜스나 바란, 소크라티스같이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쇼크로스를 먼저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쟤들 사면 비싸요.. 저럽게 비싸요.. 옴팡 뒤집어써요.. 그라면 안돼.. 우리 미들도 사야돼...) 새벽에 경기를 보면서 스몰링, 멕네어, 브레켓이 고생하는걸 보며 기싸움에서 밀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자체가 가볍기로는 무감독 입만큼 가볍지만..(저도 무감독 팬이지만 저건 쵸콤..) 나름 왕이라고 부르는 산체스에게 휘둘리는걸 보면서 누가 티안나게 빡세게 한번 걷어 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면에서 리딩능력도 되고, 보기만해도 위압감 드는 라이언 쇼크로스를 새로운 수비수로 추천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페 우수회원 P모씨.. 별점 5개 만점에 4.5개 톡까놓고 네임밸류만 딸린다 뿐이지 저만한 경험과 기량 갖춘 선수 찾기 힘들다. 거기에 잉글랜드 홈그로운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안사오고는 못배길 선수.. 다른 빅클럽팀들도 호시탐탐 여기던데(근데 리버풀 니들은 왜 여기끼냐.. 급이 안되는데) 경쟁자 제거를 위해서라도 사와야함 그의 미소에서 비디치의 호구미소를 보았다...ㅎㅎㅎ 동네축구 수비 만능 유틸 윤모씨.. 별점 5개 만점에 4개.. 수비는 일단 등빨! 190cm의 키에 저만한 순발력을 가진 선수는 찾기 힘듦.. 거기다 공도 잘차, 주장완장도 껴봤어.. 날이면 날마다 오는 매물이 아녀.. 어여 싼값에 사가슈

생긴건 액션,생활은 다큐멘터리,사상은 로맨틱 공이라면 환장하는 끼없는 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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