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 애플워치 지난 9월에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애플워치(Apple Watch). 2015년 초순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 제품은 긴 설명이 필요 없다.) 2. 애플 - 더 큰 아이패드 블룸버그가 8월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12인치 화면의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3. 애플 - 새로운 iTunes? 애플이 비츠를 인수했다. 애플이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분야의 업체들과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2015년에는 음악 듣기 더 좋은 아이튠즈가 출시될까? 4. MS - 윈도우 10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운영 책임자 케빈 터너는 늦여름, 또는 이른 가을에 윈도우 10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10은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톱 및 X박스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더불어 애플의 '시리'처럼 음성명령으로 작동하는 지능형 서비스 '코르타나'가 눈에 띈다. 현재 윈도우 10은 12월 14일 공개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에서 맛보기로 체험할 수 있다. 5. MS - 터치 친화적인 오피스 MS가 터치 친화적인 오피스를 만든다고 한다. 아이패드를 비롯한 다양한 기종의 태블릿과 터치 스크린 노트북을 위해서다. 새로운 오피스는 윈도우 10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6. 삼성 - 갤럭시 삼성은 2015년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샤오미 등 강력한 경쟁 상대가 등장했지만, 브랜드 '갤럭시'의 위상은 아직 건재하다. 현재 삼성은 '프로젝트 제로'라는 코드명으로 갤럭시 S6를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얼마 전에 구부릴 수 있는 전지까지 개발했다는 삼성. 혹시 모른다. 내년에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갤럭시가 나올지도? 7. 삼성 - 스마트워치 삼성이 준비하고 있는 제품 중 기대되는 것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다. 시계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이 나온 수만 따지면 스마트워치의 선두 주자(무려 6개의 제품을 출시했다)인 삼성이 또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 기대(?)된다. 8. HTC - 스마트팔찌 HTC가 2015년 1분기 '핏빗'과 같은 스마트팔찌 출시를 예고했다. 원래 HTC는 대세(?)인 스마트워치를 올해 안으로 출시하기로 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그래도 그냥 지나가기는 아쉬웠는지, 스마트워치보다 기능이 다소 제한적이지만 어느 정도 시장이 형성돼 있는 스마트팔찌를 출시한다고 한다. HTC의 스마트팔찌는 오는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공개된다. 9. 오큘러스 리프트 페이스북 인수해 큰 화제를 모았던 가상 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그동안 너무 개발만 해왔던 (혹은 너무 게임에서만 활용됐고) 이 제품이 드디어 출시될 것 같다. 출시된 오큘러스 리프트는 영화나 가상 콘서트 등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0. 소니 - 가상현실 헤드셋 플레이 스테이션4와 함께 작동할 수 있는 소니의 가상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모피어스'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상용화 85% 까지 달성했다고 밝힌 만큼 이견이 없으면 내년에 나올 제품. 아직 발매일이나 가격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니 제품은 왠지 비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하지만 요시다 대표는 대부분의 부품이 스마트폰용을 활용해 단가를 낮춘다고 했으니, 출시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되지는 않을 것 같다. 11. 원플러스(OnePlus)의 2번째 제품 지난 4월 중국에서 한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창업한지 1년도 안 된 회사의 첫 제품이었는데, 그 인기는 엄청났다. 가격은 약 35만원에 불과한데, 부품이나 성능이 갤러시 S5에 뒤지지 않았다. 제품의 이름은 '원플러스 원'. 정말 이름값하는 제품이었다. 착한 가격과 좋은 성능에 매료된 사람들은 2015년 상반기에 출시된 원플러스의 2번째 제품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