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아이돌 탈퇴·활동중단, 용기있는 선택? 무책임한 이기심?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 혹은 활동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지난 10월 탈퇴설에 휩싸인 이후 약 2달만에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이준·천둥 법률대리인 해솔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이 지난달 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정과 관련해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 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많은 아이돌들이 멤버 탈퇴 혹은 교체 수순을 밟았다. 올해 초에는 카라가 소속사와 멤버 간 불화로 구설에 올랐다. 멤버 중 니콜은 1월에, 강지영은 4월에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나인뮤지스 이샘과 은지 역시 1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가장 큰 충격은 지난해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대세로 자리 잡은 엑소의 멤버변화였다.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부당한 대우와 스케쥴 조정 문제, 수입 배분 등을 이유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 역시 지난 10월 10일 같은 이유로 소송을 냈다.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어온 에프엑스 멤버 설리는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후 지난 7월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Red Light’으로 활동 중이던 f(x) 역시 공백기에 들어갔다. 같은 달 헬로비너스 아라와 윤조 역시 탈퇴를 선언, 헬로비너스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원더걸스·카라와 같은 해 데뷔해 이른바 ‘원소카’로 불리며 제2세대 걸그룹을 이끌어 가던 소녀시대 역시 최근 멤버 변화를 겪었다. 원더걸스와 카라가 몇 차례 멤버를 교체할 동안 9인체제를 꿋꿋히 유지하던 소녀시대라 그 충격은 더 컸다. 소녀시대는 지난 9월 제시카가 그룹에서 탈퇴하며 기존 9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개편했다. 제시카는 SNS를 통해 “멤버들로부터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활동하고 제시카는 개인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제시카 개인 사업 관련 멤버 간 불화가 원인이었다.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던 문준영은 지난 10월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달 클럽 DJ로 데뷔, 새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사랑을 위해서, 변신을 위해서, 꿈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 탈퇴 혹은 활동 잠정 중단을 선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에게 변함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팬들도 있다. 팬들은 “‘아이돌’이라는 불안정한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며 격려의 말을 건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기도 한다. 멤버의 갑작스러운 탈퇴는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실제 원더걸스 선예나 f(x) 설리, 엑소 크리스·루한의 경우 팀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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