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재미있게 북유럽 훑어보기,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이야기>

최근 스웨덴의 한 가구업체가 우리나라에 공식입점 했습니다. 북유럽은 우리나라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 많은 부분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구를 지켜주는(?) 어벤져스의 멤버인 토르가 북유럽의 신이라는 것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 재미있게 본 삐삐도 스웨덴 동화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이죠. 이렇듯 알게모르게 북유럽의 많은 것들이 우리 생활과 문화 곁에 존재해 왔습니다. 이 책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 사회, 문화, 경제, 지역이라는 분류와 총 50개의 키워드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북유럽 국가들은 법률상의 협력을 통해 입법을 통일시켰고, 취업과 사회보장 혜택 등 사회적으로는 이미 상당부분 통일을 이뤘다고 합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5개국은 북유럽이사회를 구성해 더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유럽에 속한 나라들도 각자 나름의 문화와 역사가 있겠지만 이 책 한권이면 북유럽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감상이나 의견 없이 객관적인 정보가 기술되다보니 약간 교과서 읽는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책이 지루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특히 역사와 문화 파트를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국립의료원의 시작이 스웨덴과 관련되어 있다는 얘기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이 스웨덴 작가 카렌 블릭센의 자전전 소설이라는 것 등 기존에 알지 못했던 사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뭉크, 노벨, 레고, 앵그리버드 등 흥미로운 키워드가 많으니 관심도에 따라 골라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언젠가 북유럽을 여행하고자 하시는 분이나 가벼운 마음으로 북유럽에 대한 상식을 속성으로 습득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으실테고,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시리즈나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시리즈 등 북유럽 작가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분들께도 꽤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붙이는 글: '크리스티나 여왕' 부분 중 '무적함대로 유명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라는 글은 '무적함대를 물리친 것으로 유명한'정도로 표현해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권하는 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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