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바베큐광장 ㅡ 생오리

어제 먹으려다가... 남친님께서 매우 피곤하신관계로 하루 미루고 느그~~~읏 하게 꽃단장을 하며 40분을 보내고 +40분을 더 롯데시네마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 ^') 네비말 안들으면 이렇게 가끔씩 여친님을 예상보다 심하게 기다리게하곤 한답니다 그래도 화는 내지않습니다 맛있는걸 먹으러가는데 예민해져있으면 체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여름엔... “한마리는 두분이 드시기 너무많아요“ 했음에도 빡센 일정에 피곤해하는 남친님 몸보신시키려는 마음에 생오리 1마리 38,000원 /사이다 1,000원 / 밥2개 2,000원 이렇게 먹고 배가 찢어지는줄알았는데 (밥두공기는 내가다먹음 ㅋ 고기랑 부추로 배채우신 낭군) 그래서 반마리만 시키려했는데 (반마리 22,000원) 계획이 틀어졌다 ;;;;;;;;; 이제는... “작은오리만 써서 반마리 드시면 부족하니까 한마리 드세요“ 뭐지??? (╬⊙д⊙) 한마리시켰는데도 부족해서 밥 볶아먹었다 반마리에 밥 볶아먹으려고했었는데.... 옘벵~ 사이다 1,000원 / 볶음밥 3,000원 / 생오리 1마리 38,000원 여름에 먹은것만큼 배찢어지게는 못먹고 천원을 더냈다 맛있게 잘 먹긴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데 자꾸 왜 기분이 나쁜거지 ? ...... ☞☜ 남친님 배불리 먹이려고했는데 예산초과라서 망설였더니 반땅해주시는 쎈쓰 ♥＼(^0^*)/ 서로 잘먹었다는 감사인사와 굿나잇 인사를 나누고 이시간에 글을 올리고 있다 ... 졸리당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