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없던 선조들의 심심한 일상을 체험해볼까, 청송한옥민예촌

청송에는 수백 년을 내려온 아름다운 고택이 많다. 고택은 집의 역사와 건축물 자체의 멋스러움이 더해져 빛을 발한다. 하지만 규모나 시설적인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옥의 멋을 놓치지 않으면서 깨끗한 화장실과 욕실 등 현대적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 주왕산 입구에 자리한 청송한옥민예촌이다. 대감댁, 영감댁, 훈장댁, 정승댁, 참봉댁, 교수댁, 생원댁, 주막 등 모두 8동에 28개 방이 있다. 대부분 청송에 있는 고택을 모델로 지어, 청송군의 전형적인 가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감댁은 송소고택이 있는 파천면 덕천마을 가옥 중 초전댁을 재현한 것으로, 상류층 양반집 형태를 감상할 수 있다. 솟을대문을 지나 들어가면 마당이 나오고, 사랑채 문을 통과하면 ‘ㅁ’자형 안마당에 이른다. 안채와 사랑채, 대문채까지 방이 여러 개 있다. 안채 방과 방 사이에는 넓은 대청마루가 있어 요즘 같은 계절엔 발이 시리지만, 여름철엔 시원하게 낮잠 자기 좋겠다. 부엌에는 사용할 수는 없지만 부뚜막과 가마솥, 맷돌, 소반, 찬장 등을 옛 모습 그대로 전시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방 안에는 머릿장, 반닫이, 경상 등 고가구를 배치해 예스러운 멋을 풍긴다. 방문과 벽에 한지를 붙여 집과 자연스레 어울린다. 선조들의 생활을 느껴보도록 방에 TV를 비치하지 않았다고. 습관적으로 보던 TV가 없으니 아이들은 마당에 나가 투호 같은 전통 놀이를 하거나, 동네를 산책하거나, 책을 꺼내 든다. 민예촌은 현재 주로 숙박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한옥과 전통문화를 고루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한층 빛을 발할 것이다. 돌을 섞어 쌓은 토담이 보기 좋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토담을 따라 걷는 골목길이 운치 있다. 민예촌 옆에 자리한 도예촌에는 심수관도예전시관, 청송백자전시관, 전통 가마, 도예 공방이 한데 모여 있다. 임진왜란 후 끌려간 도공이 일본에서 우리 전통 기법으로 빚어낸 심수관가의 도예 작품은 섬세하고도 아름답다. [여행정보] - 청송관광 http://tour.cs.go.kr - 청송한옥민예촌 www.cctf.or.kr - 송소고택 www.송소고택.kr [식당정보] - 달기약수닭백숙 : 토종닭백숙, 청송읍 약수길, 054)873-2351, 1735 - 송이가든 : 자연산송이버섯전골, 부동면 주왕산로, 054)874-0066 - 청솔식당 : 산채정식, 부동면 공원길, 054)873-8808 - 송림정 : 한식, 파천면 중평병부길, 054)873-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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