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에고, 그리고 진보

인간에게 영(spirit)과 영적(spiritual)인 삶과 영성(spirituality)에 대한 느낌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유교에서는 성(性)이 그것이고 불교에서는 진아(眞我), 진심(眞心)이 그것입니다. 어쨌든 에고와 영에 대한 구분과 각각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영성 생활을 시작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종교란 누구에게나 갖추어 있는 영성에 관한 가르침을 담고 보존하는 그릇의 의미밖에 없으며 그 점에 있어 본질적인 차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즉 음식을 담는다는 점에서 같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아는 한, '산이다, 산이 아니다, 산은 산이다'라고 하는 과정은 에고에도 적용되는데 에고는 한번 철저히 부정되어 에고 없는 나는 무엇인가를 체험한 후에 에고도 참나의 일부임을 깨치는 게 정도라 생각합니다. 제 체험을 봐도 에고를 완벽하게 닦아 구원 또는 완덕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에고가 주인 행세를 하려는 걸림돌이 완전히 제거된 후에 참나가 에고를 부리는 상태가 구원이고 완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고의 가장 대표적 특징은 자부심과 성취에 대한 집착 내지 욕망입니다. 즉 자신이 주인이고 통제력이 있으며 올바르다는 인식은 전부 에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에고가 환상일 뿐이고 홀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일 때 영적 진보는 시작됩니다.

이승과 다음 생을 꿰는 최우선 과제는 의식의 진화입니다. 제가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편지와 홍익학당의 명상법, 그리고 호킨스 방하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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