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속지

사회생활을 하며 큰 마음을 먹고 구입했던 빨간색Franklin Planner. 다이어리야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지만 어른은 왠지 좋은 걸 써야할 것 같았었다. 몇년을 사용하다보니 펜꽂이 홀더도 내 마음대로 잘라버리고 꽤 손에 익혀 불편함은 없는데... 다이어리 속지의 비쌈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그렇게 스케줄이 계획적이지 않기에 본 다이어리 속지는 과감히 포기하고 innoworks의 대체 속지도 사용해봤지만 그것도 지겨워서.... 이제는 그냥 만들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 뒤 프린트했을 때 맞아떨어지도록 몇장 뽑으니 귀찮긴해도 3개월치가 생겼다. 몇년 동안 새해가 다가오면 다이어리 속지를 찾아 인터넷과 문구점을 뒤졌었다. 바인더 다이어리 속지는 몇몇 브랜드가 꽉 잡고 있어 새롭고 싼 것 찾기가 왜이리 힘든지. 분명히 초등학교때에는 5공 6공의 연예인 사진을 넣을 수 있는 비닐표지 다이어리가 유행했었기에 문구점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속지를 살 수 있었는데 말이다. 예쁜 디자인 표지의 통제본 다이어리도 좋지만, 난 끼웠다 뺐다가 쉬운 바인더 다이어리가 매력적이라 늘 예쁜 속지가 아쉬운 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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