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나'일수 있게 용기를 주는 방법은...?

연극치료사로서의 올해 마지막 작업은 꽤 의미있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를 가진 비장애 형제자매'들과의 만남으로 12월을 시작했고 또 마무리 했거든요.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아픔과 상처가 있지만 그와 함께 지내는 비장애 형제자매 아이들도 나름 아픔과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안아줄까 고민하다가 이 그림책이 생각 났습니다. 누구의 언니오빠, 누구의 동생이 아닌 그저 '나'일 뿐일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었거든요. 친구들과 대사도 만들고, 또다른 나도 만들고, 상상하며 활동하고, 용기주는 달콤약도 만들고, 우리 가족들도 그려보았지요. 마지막 만남... 친구들에게 이 그림책을 한 권씩 선물하며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직접 읽어보도록 했습니다. '아이건 어른이건 동물이건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은 늘 커다란 두려움을 품고 있어.' 거의 모든 친구가 '특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구절을 꼽았는데 한 친구만 달랐습니다. 그냥,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그렇죠, '그냥...'이 정답이겠지요. 마지막 사진은 만남 초반, 한 시간 남짓한 세션시간 중 반 정도의 시간동안 내내 자신의 '점퍼 정리하기'에 공을 들였던 한 2학년 남학생의 '변화된 점퍼 모습'입니다. 저에겐 다른 그 어떤 활동모습보다 가장 가슴에 남는 한 컷입니다. 친구들 모두 '특별한 나'를 잃지않고 더 씩씩하게, 건강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친구들이 마음에 톡톡 와닿은 그림책 구절들을 공개합니다! #그림책 #나일_수_있는_용기 아이건 어른이건 동물이건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은 늘 커다란 두려움을 품고 있어. 자연에서는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고, 서로 같은 것은 하나도 없어. 모든 게 특별하지. 그렇기 때문에 자연이 아름다운 거야. 우리도 자연의 일부야! 우리는 모두 특별하니까 모두 소중한 사람인 거지. 우리 모두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야! 서로 다르기에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을 서로 채워 줄 수 있는 거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른 사람이 그런 나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해.

책 속의 감동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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