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로 서울시에 문을 연 직장맘지원센터가 24일 홈페이지(workingmom.or.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직장맘이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과정을 단순화해 접근성을 높이려 한 것이 특징. 이 홈페이지를 찾으면 직장맘들은 보육정보와 육아정보, 전문적인 지식 등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노무사와 자문 변호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출산 육아와 관련한 휴가 사용이나 그로인한 해고 등의 불이익을 당했을 때 복잡한 절차 없이 전문가의 질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온라인 상담 후 밀착지원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직장맘의 대표적인 3대 고충인 '직장', '가족관계', '개인' 고충 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제공 등을 지도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것도 특징. 아동 청소년 문제, 노인 돌봄 문제부터 가족관계 고충, 심리정서, 문화·복지, 일자리 경력개발 등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보육정보나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는 지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양식(맘카페 이용신청서)을 작성해 보내면 직장맘의 소모임이나 교육 등을 센터 내 '맘카페'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