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방 구별법 - 핸들편-

가죽제품은 일반 원단(기능성 포함) 제품과 다르게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아무리 재료의 차별성이 있지만, 적지 않은 돈을 주고 사는 만큼,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가죽과 브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 하여도 핸들만으로 이놈을 더 볼지, 수고하세요라고 하고 매장을 나올지를 판단할 수 있다. 가방에서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많이 이용하는 건 핸들이다. 그래서 그만큼 중요하다. 시장조사를 다니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핸들을 품은 가방이 있었다. BOSS의 남성 서류 가방(이미지2) 핸들의 길이가 살짝 길어 보였지만 겨울 복장처럼 두꺼운 옷을 착용하거나, 주머니에 손을 자주 넣는 남성이라면 사용성이 매우 유연했다.(이미지3) 또한 전체 가죽과는다른 가죽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양가죽처럼 부드럽고, 기름기 적고, 가죽의 모공이 넓은 편 같아(손땀) 핸들 제작용으로 적절한 재료라고 생각된다. 종합해봤을 때 내 눈과 손에는 만족스러웠다. 이처럼 사용자들의 패턴과 컨셉에 맞춘 핸들은 상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준다. 핸들은 무게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핸들과 핸들이 붙는 몸통은 내구성이 좋아야 하며, 무게를 줄이면서 튼튼하게 만들 수 있어야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맨날천날 미니멀, 모던디자인 등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로 재료비와 공정비의 절감을 꾀하고 브랜드들은 반성해야 된다. 대부분 이렇다... 지난번 내가 제작했던 가방이다. 프라다 가방의 디자인을 카피한 거지만 핸들을 제작하면서 드렸던 공은 왜 프라다를 명품이라 부르는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깔끔한 마감과 고급스러움을 위해 손바느질이 필요했다(이미지4). 스승님의 경험을 통해 가방 몸통에 연결하는 핸들 패치에 가시메(이미지5)로 고정하고 숨김으로 내구성을 보완했다. 말로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직접 하지 않고는 절대 모르는 일들이다. 때문에 이전에 볼 수 없던 설명일 것이다. . 프라다백 제작기 / http://blog.naver.com/gleam02/220214907639 석시시대부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2867656 / 이미지7) 존재했던 가방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더욱 필요하게 된 가공법은 오랜 시간 쌓여 좋은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 사진과 포토샵 등 제품을 예쁘게 꾸며줄 방법은 요즘 누구나 할 수 있다. 때문에 물건을 만드는 기업과 브랜드들은 더 좋은 물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들을 디자이너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yes맨 보단 좋은 디자인을 해야 되는 게 원래 우리의 꿈과 의무였다. 그렇지 않다면 반성해라! 사회가 변하니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들이 시대의 유행을 따라가고, 선동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구매한 제품에 대해 이유를 알고, 그것들을 즐겼으면 한다. 이상 - 글림 올림 - 블로그 / http://blog.naver.com/gleam02/220234424645

진짜 가방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행복을 파는 디자이너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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