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억'은 안녕한가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Lost Time)’ 중에서 -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첫인상은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무려 7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방대한 장편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가장 유명한 편인 ‘마들렌 에피소드’의 헌사인 듯 비추어졌다. 주인공 폴의 원초적인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매개체를 마들렌 한 입과 홍차 한 모금으로서 보여주는 부분이 그러하다. 그리고 차마 새길 수 없었던 아주 어렸을 때의 기억들을 성인이 되어있는 폴의 현실에 가져다 놓는다는 전체적인 영화의 컨셉이 이를 보조적으로 설명해주는 수단이 된다.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인상은 영화가 기록하는 다채로운 색감들과, 쉴 새 없이 들려오는 현란한 연주들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객 스스로가 ‘기억’이라는 개인적인 공간을 다시 한번 되내일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메시지들이었다. 이를테면, ‘네 인생을 살아. (Vis ta vie)’라고 암에 걸린 마담 프루스트가 죽기 전 폴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은 그 나름의 상황과 맞게 담백했다. 더 읽고 싶으시다면 http://blog.naver.com/tyranno_2014/220132577564 by 웹진 티라노 http://blog.naver.com/tyranno_2014

TV를 삼킨 공룡들의 이야기, 웹진 티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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