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호날두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습니다. 호날두는 총 37.66%의 지지율을 얻어 15.76%를 기록한 2위 메시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노이어는 15.72%로 메시에 0.04% 차이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습니다. 호날두의 2014년은 화려했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선사하며 10년 넘게 기다린 '라 데시마'를 달성했고 스페인 국왕컵 우승컵도 들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옥의 티였으나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인 기록도 눈부셨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7골을 넣은 호날두는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수립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리그 득점왕(31골)까지 차지했습니다. 또한, 프리메라리가 최단 시간(178경기) 200호골 등극, 역대 최다 해트트릭 달성(23번째) 등 각종 득점 기록을 모두 새로 수립했습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결국 호날두는 2014년에도 수상에 성공하며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발롱도르 2연패를 달성했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2014년에 발롱도르를 5년 만에 받았던 호날두는 올해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자신의 전성시대임을 알렸습니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2013년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하며 통산 4회 수상의 메시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외 푸스카츠 상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해의 감독 상은 독일의 뢰브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세계 베스트 11로는 노이어; 람, 라모스, 다비스 루이즈, 티아구 실바; 디 마리아, 이니에스타, 크루즈; 메시, 호날두, 로벤이 선정되었습니다. ================= 역시 예상대로 호날두가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