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입는 컴퓨터) 출시가 활발한 가운데 게나 새우껍질에 함유된 ‘키토산’을 이용한 새로운 반도체 제조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이장식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은 키토산을 이용해 USB 메모리스틱이나 플래시메모리에 들어가는 비휘발성 메모리소자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생체 물질인 만큼 친환경적이면서 인체에 안전한 자연소재를 이용했기 때문에 최근 각광받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물론 체내에 삽입하는 의료장비로도 응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