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찜예찬

original image by suman park , flickr.com used under CC BY NC SA __ 김치찜예찬 할머니 손수 기르시고 쪼그만 유치원생이 옆에서 바라보던 고향의 맛도 다 있지 고추장에 간장도 있어야 하지 먼 바다에서 온 백금도 들어가야지 백금 짊어지고 오느라 등 굽은 새우도 와서 몸을 지져야지 이미 한번 양념 발라 흙 속에 담가두었지 죽었다 깨어난 그 분의 기분이지, 반쯤 발효된 시큼한 향내마저 다 좋지 그냥 먹기 그러니 한번 쪄 봤지 김쉐프님 요리 보여준다고 끌로슈 덮어놓고 강불 중불 약불 요리요리 안 넘치게 조절도 해야지 손도 많이 간다 야 이게 ‘메인디시’지, 뭘 더 바라는가 저 프랑스에선 요리하는데 오래 걸릴수록 고급이라고 이 아궁이에 뒷산 민둥이 되도록 담그고 때는데 얼마나 내 입이 고급인가 허허 웃지 작고 좁은 원룸 가스 불 위에 한 냄비 가득 넣고 돼지 넣고 찌워내면 가난한 자취生에겐 이게 낙이라지 집 지키는 개 없고 게 아무도 없어도 합법적 밥도둑놈 모셔왔지 1312?? _ 식욕자극 사진 송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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