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희> 솔직히 말해줘, 다만 내가 원하는 걸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선희는 정말 일방적으로 호명을 당하는가? 우리는 영화에서 ‘진짜’ 선희를 고민해야 하는가? 다시, “선희야!” 세 명의 남자가 여자를 부른다. 하지만 여자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건 “선희야!”가 결코 호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희야!”는 오히려 대답이다. 선희의 부름에 대한 반응이다. 애초에 선희(정유미 분)는 영화로 침범해 들어온다. 동현(김상중 분)은 대학의 벤치에 앉아 있었고, 문수(이선균 분)는 건널목에서 막 후배와 헤어졌으며, 재학(정재영 분)은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프레임 밖에서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선생님!” “김문수!” “감독님!” 그제야 선희는 프레임 속으로 들어오며 발견된다. “선희야!” 그들은 답한다. 이후 선희는 당연히 대답이 아니라 그녀의 말을 쏟아낸다. 그러므로 ‘우리 선희’에서 방점은 ‘우리’가 아니라 ‘선희’에 찍어야 한다. http://byulnight.tistory.co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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