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살아갈 용기 -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 뮈조 그림 < 누구의 마음에도 들지 않을 용기, 있습니까? > - 늘 할 말을 못해 당하고 후회하는 사람을 위한 자존감 따라잡기 - 건강염려증에 시달리는 예민한 현대인을 위한 불안감 떨쳐내기 - 열등감 조장하는 사회에서 생긴대로 살기 위한 자기사랑의 기술 -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우울해서 스트레스 받는 '기분부전증'해소법 '아까 그렇게 말했어야 하는데!' , '그럼 그렇지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내가 못생겼기 때문에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야.'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순히 개인의 성격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차마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힘든 콤플렉스, 끊임없는 자기의심, 시도때도 없이 좌절시키는 마음의 목소리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것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쓴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위에서 열거한 콤플렉스, 자기의심, 자신감 결여, 또는 중증의 우울증은 눈에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말아먹게 만들 수도 있는' 암초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소하게 넘겨버릴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이 어쩌면 나만의 문제인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또 극복해내야하는 장애물이라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며, 어떻게 하면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책은 크게 자신감과 자존감 결여, 건강염려증, 외모콤플렉스, 그리고 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울증 네개의 파트로 이루어져있고, 각 장에서는 각각의 문제점들이 왜 생기는지, 그 결과는 어떤지을 찬찬히 알려주며 개인이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는지에 관한 실천적 매뉴얼을 제공한다. 문제의 해결은 그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대면하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 각각의 문제의 원인에 대해 낱낱이 밝혀주는 부분이 굉장히 유익했다. 또 해결 방안으로 추상적이고 뻔한 방법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정말 생활 속에서 의식적으로 실천해볼 만한 방법을 알려주기에 꽤 도움이 될 듯하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지만 어려운 용어가 없고,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만화로 재구성해놓아 쉽고 빠르게 읽힌다. + '자기주장을 펼친다는 것은, 고슴도치처럼 바늘을 곤두세우지 않되 만인의 신발털이 노릇은 집어치우는 것이다.' '일시적인 불일치와 결정적인 불화를 해서는 안된다. 거절을 거부와 동일시하지도 마라.' -본문 중에서 * 더 소통하고 싶다면 블로그로 오세요 :) http://blog.naver.com/mango_coco * 꾸준한 구독을 원하신다면 <청춘의 독서> 컬렉션을 '팔로우'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