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빈티지의류에 생명을 불어넣는 아티스트, 닥터 로마넬리

오래된 빈티지의류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리폼이라고 한다. 보통 리폼하면 예술보다 수선집 아줌마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사람이 있다. 바로 리폼아티스트 닥터 로마넬리다. 그는 주로 타 브랜드와 협업을 많이 하는데 나이키, 칼 하트, 폴로 등의 의류브랜드 뿐만 아니라, 디즈니, 코카콜라, 롤렉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작업한다, 닥터 로마넬리의 컨셉은 빈티지의류를 재해석하여 오래된 브랜드를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그의 재해석 과정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유사한다. 먼저 관련 브랜드의 스트릿의류를 산 후 브랜드의 역사, 이미지, 이제까지 쓰인 다양한 색을 조사한다. 세탁을 위해 여러 공정을 거친 후 컨셉과 어울리는 부자재, 원단을 직접 제작하거나 주문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하나하나 조각을 맞추며 옷을 완성해나간다. 닥터 로마넬리가 성공한 이유가 물론 브랜드 컨셉에 맞는 멋진 결과물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바로 그의 마케팅철학에 있다. 로마넬리는 ‘닥터 로마넬리’ 외에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커피숍, 온라인 공개모집플랫폼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그는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이 나중에는 라이프 스타일이 되고 문화가 된다고 했다. 앞으로 닥터 로마넬리가 어떤 브랜드와 작업할지 매우 궁금하다. 또 개인적으로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나중에 같이 작업해 보고 싶다.

옷쟁이들의 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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