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우루무치로의 52시간 기차여행에서 찍은 사진. 늘 휴대폰 메인사진으로 걸어두며, '내가 지나온 길은 반듯한가, 생각없이 놓친 중요한 갈림길은 없었는가'를 자문하게 되는 내 삶의 메타포이기도 한 사진. 중요한 결정은 미루지 말고 제때 올바르게 판단하자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6년 2개월 여의 조직생활에서 수많은 경험으로 배우며 동시에 그 배움의 댓가로 상당한 기회비용을 치뤄야했다. 삶이란 것이 원래 더럽게 힘들고 정답은 없는 것이기에. 당당한 삶의 비용으로 당당하다고 믿고 싶은 기회비용이었기에 후회는 없다. 대한민국의 남아로 태어나 짜여진 패러다임 속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 또한 틀에 갇혀있을 뿐. 틀을 깨고자 한다면 닦여진 길이 아닌 닦아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누군가 그랬다. 길이란 본래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 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가고 싶은 길과 가야만 할 길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고. 눈 감는 순간에는 누구나 평등할 것이다. 남는 것은 나의 업적과 내 삶의 흔적인 것. 다른 족적은 다른 내딤의 결심으로부터 나온다. 이제 다른 내딤을 해야 할 때이다. 적어도 눈 감는 그날 내가 바라는 삶에 어느정도 육박했다고 스스로 위안하기 위해서는. 가슴 뛰는 나의 삶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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