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운명 그리고 엔딩.

나에게는 운명인 상대가 정작 그에겐 내가 운명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 잡히지 않는 사람 그것이 단 하나가 되어서 너무나 특별해지면 그것은. 고도가 500미터 쯤 되게 비행하는 유니콘을. 그 유니콘의 발 언저리에 느슨하게만 묶여있는 실을. 나는 두 손에 꽉 쥔 채 발이 닳어라 따라 뛰어가는 것. 그것과 같다 그마저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에 욕심이라는게 불 붙어 마침내 버겁게 뛰어가던 이가 온 힘을 다해 실을 끌어 당기는 순간 그 실은 끊어지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쫓던 이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것만이 이 우주를 통틀어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유일의 것이라,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노라 단 1의 의심도 없이 되뇌이며 온전하던 삶은 난장판이 되도록 그것의 지난 기억에만 몰두해 있는다 고통. 고통 끊임없는 고통 그런데 그다지도 운명과 같았던 거대한 우주도 시간 앞에는 별 수 없어 후에 다른 무엇이 등장을 하면 그 우주는 공간이 협소해지다 끝내 저멀리. 사라져버리고 말기도 한다 결국 잊을 수 없는게 아니라 잊기 싫을 뿐이다 잊을 수 없는 것은 없다 - 얼마전 영화 500일의 썸머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 한 사랑이 어느순간 나에게 `절대`가 될때가 있죠 하지만 또 어느순간 기억도 잘 안나는 `과거`가 되기도하고.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못 놓을 인연이었으면서도 말이에요

낙서하는거 글 적는거 좋아하는 21살 미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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