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쇼핑의 형태가 다변화되면서 옴니채널(omni-channel)이라는 단어가 많은 지식인층 사이에서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2013년에 글로벌유통회사를 컨설팅하며 Online penetration(ex. Amazon.com)으로 인한 Offline retailer의 성장방향성을 연구한 적이 있는데요, 미래의 쇼핑에 대한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자료로 HBR에 실렸던 『The Future of shopping』을 참고하여 미래의 소비 채널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채널(Channel)은 Multi-channel --> Cross-channel --> Omni-channel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채널(Channel)’에 대한 정의입니다. 단순히 옴니채널(Omni-channel)이라고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쇼핑이 가능하구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전통적으로 유통업에서 분류하는 채널(Channel)의 정의는 백화점, 대형마트, 소매점 등의 분류이고, 이러한 오프라인(Off-line)의 쇼핑채널은 현재에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쇼루밍이펙트(Showrooming Effect) 등의 현상으로 온라인 채널의 효과가 커졌고, 더욱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즉시성의 주목으로 채널이 진화하며 분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채널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옴니채널화 되어서 오프라인 채널은 포기할 것인가? 그렇다면 오프라인 기반의 월마트와 온라인 기반의 아마존은 어떤 채널을 구축해야 하는가? 오프라인 매장은 브랜드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고객경험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고, 온라인은 즉시성을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해 SCM(supply chain management) 을 강화 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옴니채널(Omni-channel)은 고객의 삶(Life)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편의성을 누가 가장 잘 구축하냐의 문제이고, 이제 유통채널 전략은 더욱 복잡해져 버렸습니다. 갈수록 더 많은 기술들이 나오고 이런 기술들에 소비자들에게 적용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도입해야 하겠죠. 사고방식도 당연히 고객중심(Outside-in)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 by 조던아빠 채널에 대한 부분을 참고 하실 수 있는 웹페이지를 첨부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Multi-Channel vs. Omni-Channel, and Other Key Takeaways http://risnews.edgl.com/retail-trends/Multi-Channel-vs--Omni-Channel,-and-Other-Key-Takeaways79781 ● Omni Omni-Channel Marketing: Your Next Challenge http://www.clickz.com/clickz/column/2199397/omnichannel-marketing-your-next-challenge 아울러, 『The Future of shopping』은 제 블로그에 첨부해 놓겠습니다. http://blog.naver.com/reonarjo/220260278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