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랭이는...
아무리 좁아도 나이스한 자세를 잘 찾아, 쉬거나 자거나 항상 내 배위를 올라타고. 혹 내가 작업한다 정신없어 자러가지 않으면, 꼭 바로 옆 보이는 자리에서 최대한 불쌍하게 자주시고.. 화장실도 다 따라 들어오고... (전등 갈때 입니다. 오해하지 마소서.. 뭐 볼일 볼때도 다 따라 들어오긴 하지만.. 저때는 그게 아니라는 거.... 그렇게 매너없지 않아요~~ ㅋㅋ) 걸어다닐 때도 발만 따라다녀 걷는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가만히 서 있으면 지도 힘든지 바로 엉덩이 폭. 움직이면 다시 짤랑짤랑. 서면 바로 엉덩이 폭. 아주 24시 찰싹 껌딱지.
크면 혼자 잘논다는데... 지금 6개월차가 된 랭이는.. 이젠 세수할때까지 세면대에 뛰어올라 옆에 붙어있음.... 고마워. 너라도 날 이리 사랑해줘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