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10, 퀄컴 리더십 지켜줄까

스냅드래곤 810(Snapdragon 810)은 퀄컴이 내놓을 차기 하이엔드 SoC다. 스냅드래곤 810은 기존 805와 어떻게 다를까. 스냅드래곤810은 최대 동작 클록이 1.958GHz인 ARM 코어텍스 A57 쿼드코어에 1.555GHz인 코어텍스 A53 쿼드코어를 결합한 빅리틀 옥타코어다. 빅리틀 구성을 취해 고성능과 저전력을 동시에 만족하려는 것. 기존 스냅드래곤 805의 경우에는 퀄컴의 쿠웨이트 450(Krait 450) 쿼드코어 2.65GHz를 쓴 바 있다. GPU는 아드레노 430으로 기존 모델보다 그래픽 성능이 30% 높아질 전망이다. 스냅드래곤 810은 HEVC 인코더를 탑재해 30프레임 4K 동영상도 지원한다. 또 ISP(Image Signal Processor)는 1GP/sec였던 아드레노 420보다 높아진 1.2GP/sec여서 카메라로 고화질화를 기대할 수 있다. 퀄컴은 여기에 기본 설계의 아키텍처 변경을 시사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피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810의 내부 메모리는 32비트 듀얼채널 LPDDR4-1555, 대역폭은 최대 24.9GB/sec다. 또 기존 LPDDR3보다 LPDDR4는 20%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810은 또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묶어서 통신 속도를 끌어올리는 CA(Carrier Aggregation), 멀티 캐리어 기술을 지원한다. 퀄컴은 지난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 기간 중 스냅드래곤 810의 멀티캐리어 기술을 이용해 4K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는 데모를 시연하기도 했다. 스냅드래곤 810은 이렇게 전력 소모는 줄이면서 더 높은 성능을 내지만 장밋빛 미래만 있는 건 아니다. 스냅드래곤 810은 예상치 못한 발열 문제로 출시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퀄컴의 주요 고객 가운데 하나인 삼성전자가 차기 하이엔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6에 스냅드래곤 810 채택을 취소하고 자사의 엑시노스 7420(Exynos 7420)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이미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한 업체는 소니와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이 있다. 하지만 퀄컴은 중국 내 독점 금지법 위반 탓에 9억 7,500만 달러 벌금과 통신 사용 특허료 인하 등을 요구 받는 등 중국 시장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른 한 편으로는 미디어텍이나 테그라X1 등을 내놓은 엔비디아 등 경쟁사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퀄컴이 스냅드래곤 810으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쥐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anandtech.com/show/8933/snapdragon-810-performance-preview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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