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2015-02-21 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How to steal a dog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다산북스 펴냄 미국에서 성장소설과 여러 강연을 통해 알려진 바바라 오코너는 이 작품으로 다수의 문학상 수상으로 성장소설 작가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옮긴이는 이름처럼 신선하게 우리 정서에 맞도록 적절한 유머와 재치로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완벽하게 개를 훔치기 위한 준비로 8단계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양심을 따라 진실을 고백하고 용서받으며 세상을 향해 다시금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모습을 통해 이것이 주인공에게만이 아니라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내게 던져 주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설의 에피소드로 인해 이 책이 내게 던져주는 울림들이 더욱 깊이 공명하며 나를 일깨워 주었음을...^^;; * * * * * * * * # 무키 아저씨의 주옥같은 신조들... " 살면서 뒤에 남겨놓은 자취가 앞에 놓인 길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 " 때로는, 휘저으면 휘저을수록 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법이다." # 그리고 조지나의 아픈 깨우침들... "내 입에서 한마디 한마디 튀어나올 때마다, 나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당장 멈추지 않으면 너무 깊이 들어가서 다시는 올라오지 못할 것 같았다." " 하지만 도무지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지금의 내 침묵은 상황만 더 휘저어 놓을 뿐이었다. 그리고 휘저으면 휘저을수록, 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법이다. " " 노트에 적은 대로 조목조목 따르지는 않았지만, 나는 옳은 결정을 했다. 결국 내 마음이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한 짓에 대한 죄책감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었다. 여전히 시간을 한참 전으로 되돌리고 싶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애초에 내가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던 때로. 그러나 나는, 적어도 '제8단계' 에서는 옳은 결정을 내렸다. " # 옮긴이의 마무리 말씀 " 아무도 자신의 등을 떠밀지 않았고, 아무도 다그치지 않았지만 그녀는 스스로 자신이 벌인 일을 되돌려놓기 위해서 힘든 결정을 한다.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고난과 고통을,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용기와 지혜로 이겨나간다. 나쁜 상황이 꼭 나쁜 마음을 불러내는 건 아니다. 때로는 성장의 시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 * * * * * ** 두 세시간이면 후~딱 읽어낼 수 있는 가벼운 듯한 책이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오히려 긴 여운을 남기는 그리움을 가진 책. 쏠미에게도 권장해 주고 싶은~^^* By......개똥이

하루라는 시간은 영원으로 가는 길목...by 개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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