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유통기한에 대하여

한동안 관계에도 유통기한이란 것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꽤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대충 마무리 짓게 되었는데, 나의 결론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자는 것이었다. 가까워지면 가까워지는 대로, 멀어지면 멀어지는 대로 이유가 있겠지. 좋은 관계을 유지하기 위한 상식 선의 노력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 이상의 어떤 것은 노력만으론 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가끔은 방부제를 쳐서라도 놓지고 싶지 않은 관계들이 있다. 그 어떤 것들에 매여있는 나를 볼 때마다 아직 멀었구나 한다. 그저 씁쓸한 기분으로 내려놓기도 갖고있기도 애매한 짐을 안고 잠깐 앉아서 쉬면 조금 나아질까. 짐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건지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잘테니까 아침에 둘 중에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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