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피습에 대한 각 측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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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 "리퍼트 대사와 그의 아내를 위해 기도중"

리퍼트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비서실장,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낸 핵심측근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바마는 사고 이후 직접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리퍼트 대사와 리퍼트 대사의 아내 로빈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변인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목요일 오전 서울에서 연설 도중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며 “우리는 이 같은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韓 박근혜 대통령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조속한 쾌유 기원"


현재 중동 순방중인 박 대통령도 테러에 대해 전해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으며 미 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이자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경계 대세 강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들,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게도 위로의 뜻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주 외교안보수석은 앞으로 미 정부와도 신속한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韓 문재인 새정연 대표 "정치적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어"

문재인 대표는 "정확한 사건의 경위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테러로 보인다"며 "정치적 목적의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 정치적 테러에 대해 "그 자체도 옳은 일이 아닐뿐더러 늘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이런 증오는 참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리퍼트 대사 얼마 전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에게 우리 이름(세준)을 붙여줬다고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분인데 안타깝다"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한미관계가 악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은 이번 사건을 국가 대 국가의 문제라기보다는 최근 전세계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극렬주의자들의 폭력행위'라는 프레임에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표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또한 정부측에서도 긴밀한 협조를 할것이라 공표하고, 가해자와는 선을 그은만큼 동맹관계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낮에 동맹국의 외교대사가 거주중인 나라 국민에게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마땅할 일입니다. 박 대통령은 진심어린 사과라기보다는 그동안 사건에서 한발 떨어져 논평을 하는 일명 '유체이탈화법'처럼 해석될 여지가 있어 아쉽습니다.

박 대통령이 테러를 저지른 당사자는 아니지만 외교대사에게 일어난 사건인 만큼 국가원수로서 좀더 적극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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