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엔데,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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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는 독일의 동화 작가다. 모모 외에도 수 많은 명작을 남겼다. 예전에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오늘은 또 다른 명작 모모에 대해 알아 보자. 모모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책이다.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에서 삼순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으로 등장해 서점가를 휩쓸어 버린 책이다. 삼순이 효과로 인해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오른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모모는 흥미로운 스토리라인과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라는 확실한 5단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몰입도가 높다. 흡인력이 굉장히 높은 책이다. 책 속에 들어 있는 교훈도 매우 훌륭하다. 이 책은 독자에게 세가지 교훈을 던져준다. 키워드로 말하자면 '경청','만족','여유'이다. 하나씩 살펴 보자.

1. 경청 모모가 가진 재능은 사실 재능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그녀가 가진 재능은 경청하는 힘이다. 하지만 이 재능이야말로 사람들을 가슴을 움직인다. 사실 말 잘하는 사람은 세상에 정말 많다. 하지만 잘 들어주는 사람은 드물다. 말 잘하는 사람은 스스로 사람을 찾아다니지만, 말 잘 들어주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모인다. 그녀의 재능은 재능이라고 부르기 민망하지만, 세상 어떤 재능보다도 사람을 잡아 당기는 재능이다. 이 책은 모모를 통해 경청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2. 만족 행복한 삶이란 만족하는 삶일 것이다. 사람은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다. 가진 재화가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재화가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이를 이스털린 패러독스(Easterlin Paradox)라고 한다. 책에서 마을 사람들은 대도시 사람들에 비해 가난 하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낀다. 실제로 회색 신사들은 대도시부터 공격한다. 대도시를 점령한 후 시골 마을로 향했다. 대도시 사람들이 마을 사람들보다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3. 여유 이 책의 가장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 한다. 한국인들은 초등학교 입학한 후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공부를 한다. 정말 죽어라고 한다. 그 시간이 무려 12년이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끝이 아니다. 그 때부터는 취업을 하기 위한 공부를 4년간 한다. 대학 졸업 후 직장에 취업해도 여유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일에 파묻혀 살기 일쑤다. 정말 여유 없이 산다. 더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더 많이 벌기 위해. 이 책은 여유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욕심을 줄이고 만족하면서 주변사람들과 더불어 살라고 말한다. 어쩌면 이미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회색 신사들에게 시간을 도둑 맞았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느리게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조금 느리면 어떠한가?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월급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못 한다. 결국 삶의 행복이란 자기 스스로 만족할 때 느낄 수 있다. 조금 느려도 괜찮다. 그다지 좋지 않은 학교여도 괜찮다. 더 나아가 대학교를 못 가면 또 어떠한가? 월급이 적으면 또 어떻단 말인가? 결국 행복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만족하는 삶을 살며, 주변 사람들에게 경청한다면 그 것이 곧 행복한 삶이 아니겠는가? 모모의 이야기를 보며 그러한 점들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모모가 살고 있는 원형극장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ㆍ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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