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류씨> 점점 퇴화하는 2015프로야구

또한 기대되는 프로야구의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요소가 하나 더 숨어있다. 올 시즌부터는 경기장에 주류반입 금지라는 시대 퇴화적인 움직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제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 대부분은 단지 야구관람이 목적이 아니라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그런데 주류반입을 금지한다? 그나마 경기장 내에서 맥주를 판매한다니 다행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경기장에서 팔 주류를 왜 통제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타난다. 여기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캔 및 병류의 소지가 금지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경기장 내 매점에선 플라스틱 피트병으로 된 맥주를 판매한다는 얘기다. 1980~90년대에 그랬듯 2015년에도 관객들이 경기장 내에 참외나 병, 캔 등 이물질을 던질까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정한 규정이라니 더 이상의 할 말은 없다. 하지만 펭귄들이 그랬듯 우리나라 야구 관객들도 8~90년대에 비해 눈에 띄게 성숙해져 왔고 문화의식 자체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쓸데없는 스웨터로 선수들을 보호한답시고 관중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어 전체 파이를 줄어들게 한다면 과연 그게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KBO내에서 이런 규정들을 싸질러 놓고 설상가상으로 진화하는 단체에 대해 스스로 자축을 하고 있을까 무서울 뿐이다. (이러다가 내년부터는 경기장내에 치킨 반입을 금지하고 지정된 치킨만을 판매하는 계획을 진행 중일지도 모른다는 소름끼치게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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