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킷, 의료업계 게임 체인저 노린다

애플이 지난 3월 9일(현지시간) 개최한 이벤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 가운데 하나는 아이폰을 의료 분야 연구에 활용하려는 리서치킷(ResearchKit)이다. 애플은 스마트폰과 의료를 어떻게 연결하려 할까. 비만이나 당뇨병, 심장 질환,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연구 데이터다. 연구자가 필요로 하는 건 실제로 측정한 객관적 데이터라는 얘기다. 마이크 오라일리(Mike O’Reilly) 애플 메디컬테크 부사장은 기존 기술의 경우 연구에 필요하면 모집 공고를 내고 응모해줄 사람을 기다리는 식이었다면서 이 방식은 수십 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연구 협력 의뢰서를 6만 통 이상 보냈지만 실제로 협력을 얻은 건 305건 뿐이었다는 실제 연구자의 예도 덧붙였다. 결국 지금 같은 연구 방법을 바꿀 새로운 게 필요하다는 설명인 것. 필요한 데이터 수집 능력을 갖춘 아이폰이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애플은 전 세계 아이폰 누적 판매량을 7억대라고 밝혔다. 이 인프라를 의료 분야 연구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리서치킷은 의료 종사가가 손쉽게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다. 가장 큰 목적은 수집 가능한 데이터의 양이나 기준 자체가 바꾸려는 것이다. 기존에는 3개월에 1번 정도밖에 할 수 없었던 데이터 수집주기를 1초에 1회 수준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아이폰을 질병에 맞서는 데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환자에 대해 매일 혹은 매주 조사한 결과를 아이폰에 표시하고 이를 통해 환자 건강과 의사에게도 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조사에 참여할 기회조차 없던 더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을 아이폰으로 이어주게 된다는 것이다. 또 전 세계 파킨슨 환자 중 절반은 중국에 있다고 한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휴대전화 사용자를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에 도움이 될 정확한 미래 예측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킨슨병 검사는 화면을 빠르게 누르거나 소리를 내는 등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로 이뤄진다. 이런 감사는 아이폰에 탑재한 센서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애플은 리서치킷이 이렇게 의료 연구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생활과 지식을 제공할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apple.com/researchkit/?cid=www%E2%88%92us%E2%88%92yt%E2%88%92researchkit%2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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