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토트넘전

1. 타겟형 스트라이커 노망주 펠니스텔루이남들은 내리막길이라고 벤치 앉을지 말지 고민하며 1년 단위 계약맺으면서 찬밥당하는 낼모레 서른살인데.. 펠라이니는 날이 갈스룩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노망주가 되어갑니다..특히 빠른건 아닌데 긴 기럭지를 활용해서 쭉 밀어 넣을때는.. 진짜 시간을 한 10여년 전으로 돌린것 같군요..올시즌까지는 확실히 이렇게 펠라이니를 활용할것 같다는 확신이 드네요..더불어 타겟맨 활용으로 재미를 본다면 활약여부에 따라서 뜬금없이 도스트가 유나이티드로 오지 않을까라고도..

2. 루니는 퇴보한게 아니다.. 신경쓸게 많았을 뿐이다.경마장에 경주마들은 좌우에 눈가리개가 있습니다.. 앞만 보고 뛰게 하려고요..루니는 그동안 미드필더진에 있으면서 전후좌우를 많이 봐야해서 그때문에 발이 느려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 간만에 스트라이커로 게임을 시작하며 골대만 보고 뛰면되니 예전의 절구통 드리블이 절묘하게 꽂혀줬네요.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럴줄 알았음 팔카오 없이 페르시-루니 조합으로 계속 했었음 어쨌을까라고..암튼 루니의 이번경기 활약으로 팔카오의 정규직전환은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왜냐면.. 루니가 하면 되니까..

3. 다이어 니 맘 다안다~ 니만 자꾸 조져서 서운하제?저기분 제가 잘압니다.. 나만 가지고 조지는 그런느낌..대학교 학과대항 축구경기를 할때 일입니다.. 원래 저는 센터백이나 키퍼를 보는데.. 측면 수비수의 결장으로 땜빵이 들어갔습니다.(결강협조문을 안받아주는 야속한 타과 교수님때문에..)원래 발도 느린편에다가 몸싸움이나 헤딩이 전문이던 사람이 윙어 따라서 뛰라고 하면 그걸 따라잡습니까..오지게 탈탈 털리고 후반시작하자마자 교체당했죠.. =_= 심지어 경기중반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갔는데 따라와서 괴롭히덥니다..(보고있나 D대 복분자.. 아니 고분자학과)암튼 그때의 기억이나서.. 안스럽네요.. 번갈아가며 터는 그느낌... 짠합니다.. 짠해요..

4. 보급형 크랙이 왔어요..뭐 받아 잡수시고는 나날이 크랙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 새쉴리 영님..예전에 이현세 만화가 문하생이 나와서 그린 만화중에서 그런게 있었는데..레슬링을 소재로 한 만화로 갑작스레 특정선수가 기량이 좋아져서 그걸 파헤치던 주인공이 어떤 조직에 들어가게 됩니다.그곳에서 충성서약비슷하게 하는 의식이 있는데 독수리가 날아와서 주인공의 입에다가 뭔가를 넣어주는거였는데..갑자기 그장면이 떠오른..(물론 그 만화에는 마약 비슷한 그런거였습니다..)새쉴리 영의 크랙역할.. 한 두세시즌만 바짝 하시면서 후계자 양성해놓고 깔끔하게 은퇴합시다..ㅋ

5. 스님이신가요? 캐릭이신가요?문뜩 화장실가던 동료의 엉덩이를 축구공으로 후려까던 스님의 모습이 캐릭에게서 보였습니다.그냥 깔끔하게 쭉쭉 찔러주는게 캬~ 이맛에 축구보는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씁니다.수비 안정은 덤이었고.. 머리마저도 정확성을 발휘해서 찰지게 꽂아줬는데..진짜 7경기 푹 쉰 그런 에너지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6. 수비.. 이보다 좋을수는 없다..초반에 존스가 기겁하게 만들더니.. 그뒤로는 정신차리고 제대로 하더군요..(존스 너어~)오늘 수비의 특히 좋은점은 공을 잡으면 더듬지 않는다는것도 있지만.캐릭이 잘 감싸주면서 주변에 다른 수비들이 메꿔주고 이런것들이 깔끔하게 됐습니다..이제 패스만 정신차리고 잘하면 좋겠는데...ㅋ 과연 얼마나 갈란지...

이렇게 전술에 유연성을 주니까 잘하는걸 보니까.. 뭐 속는셈치고 반할감독 더 믿어봅시다..확실한건 모예스 감독시절보다 뭘 하려고 한다는게 확실히 보인다는게 예전부터 주장해오던 바였습니다..혹자는 과거의 방식이라 그러지만.. 흐름은 돌고 도는거죠..어쩜 유나이티드의 반할감독 방식이 다시 유행의 중심일지 누가 압니까.

생긴건 액션,생활은 다큐멘터리,사상은 로맨틱 공이라면 환장하는 끼없는 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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