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즈 킹덤 (MOONRISE KINGDOM)

최근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입니다.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일찍 나온 작품이지만 저처럼 부다페스트를 본 후에 역으로 앤더슨 감독 작품을 찾아본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카드를 적게 됐네요 :) MOONRISE KINGDOM, 달이 떠오르는 왕국은 영화의 두 주인공의 세계를 의미하는데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문제아로 취급받는 소년과 소녀가 사랑에 빠져 서로가 속해있는 사회를 벗어나서 사랑하다가 발각(?)되어 따로 살게 되는 (이렇게 설명해도 되나.. 집만 따로 살고 남자애가 계속 여자애를 찾아가긴 해요) 내용입니다. 앤더슨의 작품이 갖는 일관적인 특징들이 역시나 잘 드러나있는 작품이에요. 캔디컬러와 미쟝셴의 완벽한 사용이나 대칭구도의 활용, 어른같은 아이와 아이같은 어른의 캐릭터 등. 막강한 앤더슨 군단도 당연히 출연하구요. 틸다 스윈튼은 사회복지사 역할이어도 멋지고ㅠㅠ 에드워드 노튼 귀요미ㅠㅠㅠ 블랙 코미디도 가미되어있기 때문에 약간은 weird(기이한? 기묘한? 둘 다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요. 스카우트적인 대사나 여주인공 엄마와 경찰관과의 불륜관계 등이 그런 예시일 수 있겠고, 특히 어린 두 주인공의 키스나 성적인 암시가 담긴 장면들이 그런 느낌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여주인공 수지의 표정연기나 행동연기가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고도 생각됩니다. 왠지모르게 몰입하게되는 캐릭터. 개인적으로, 내용 면에서는 크게 재미를 못 느꼈지만 뭐 나쁘지 않았어요. 부다페스트와 문라이즈 중 고르라면 부다페스트. 하지만 웨스 앤더슨 작품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 또는 그의 예술적 감각을 더 알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드릴만한 영화. 추천지수 ★★★☆☆ ※ 카키 스카우트 애들 욀케 귀엽고 훈훈한지ㅠㅠ 그래서 사진 한 장 조심스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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