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개봉 전부터 엄청 화제였던 영화죠. 저도 기대감 듬뿍 안고 봤는데 와.. 진짜 혼을 탈탈 털리고 옴. 강추에요 강추. 줄거리는 드럼 치는 학생과 완벽을 추구하는 선생의 이야기이고요. 제목 그대로 채찍질 하듯 서로를 몰아세우는 듯한 그 긴장감이 이 영화의 핵심.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더라구요. 그 어떤 요소들보다도 스토리와 연기에만 몰입해본 게 진짜 오랜만이어서그런지 만족도가 최상이었어요. (그치만 난 저런 스승님 만나기 싫어..ㅋㅋㅋ) 신예 감독의 작품임에도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되고(이미 트로피 여러개 받았으니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플테죠!) 연기도 뭐 다 보장된 배우들이니. 영화를 보고난 후 또 놀랐던 것은 촬영일이 겨우 10일 정도밖에 안 되었다는 점. 촬영 다 끝내고 편집 마치는 데에도 18주 정도밖에 안 걸렸다네요. 와... 미친자야. 게다가 드럼과 피아노 연주도 거의 다 배우들이 직접 했다고 하니.. ㄷㄷ 감상평 더 적어봐야 감탄밖에 없을 것 같아서 이만 마칠래요. 이 영화는 꼭 봐야만해! 추천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