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황당한 ‘대변 회항’ ⇨ ‘볼일’ 본 범인(?)은 아직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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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탔던 한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서 ‘큰 일’(대변)을 봤다. ▲그런데 변기의 물이 넘치고 말았다. ▲지독한 ‘대변 냄새’ 때문에 비행기는 회항했다. ▲영국 텔레그래프가 황당한 이 소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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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영국항공(BA) 여객기(BA105편) 내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난 건 지난 12일(현지시각) 오후 8시 15분이었다. 이륙 30분이 지나 기장은 돌연 기수를 돌렸다. 한 탑승객이 이륙 직후 화장실에서 ‘큰 일’(대변)을 봤는데, 변기가 고장 나면서 물이 넘친 것. 승객들은 밖으로 새어나오는 지독한 ‘대변 냄새’ 때문에 거세게 항의했고, 기장은 마지못해 회항을 결정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승무원들이 기내 화장실에서 흘러나오는 지독한 냄새를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결국 승객들의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이륙 30분 뒤에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비행기를 돌렸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영국 지방의회 의원 트위터 통해 알려져

이 소동은 문제의 비행기에 타고 있던 영국 헤르츠미어 주의 지방의회 의원 어비쉑 사체데브가 뒤늦게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트위터에 “미치겠네! 화장실에서 나는 대변 냄새 때문에 비행기가 런던으로 되돌아갔어. 다음 비행기는 15시간 뒤에 있는데…”라고 적었다. 사체데브 의원은 데일리메일에 “나는 화장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다”며 “그럼에도 굉장히 불쾌한 냄새가 코 끝을 찔렀다”고 말했다. 그는 ‘물똥’이라는 표현을 썼다.

(http://factoll.tistory.com/913 에서 이어집니다)

(tag : 대변회항, 런던, 영국항공,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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