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의 정체

제가 호킨스 박사를 천착하는 이유는 그 어떤 종파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종파의 핵심 영성이라 할 수 있는 '헌신적 비이원성(devotional non-duality)'의 길이자 신비가(mystic)의 영성을 공부하기 위함입니다. 그분은 20~21세기를 살았으며 의학, 심리학, 양자물리학 등 과학적 소양이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영어문화권에 편입되어 솔직히 한자보다 영어가 친숙합니다. 게다가 깨달음 이후 30년의 침묵 후에 저술한 10여권의 책이 체험의 검증, 대중성의 검증을 거친 바 있습니다. 더 깊이 공부하실 분은 다음 카페(http://cafe.daum.net/lovehawkins)와 제 블로그(http://tjryu.tistory.com/)에 더 많은 텍스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영어 경전 번역을 취미삼아 하는데 제 취미생활이 보다 많은 분께 이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지금 올리는 '에고해체 참나 실현(Dissolving the Ego, Realizing the Self)'은 우리 문화권의 극기복례(克己復禮) 또는 멸정복성(滅情復性)에 딱 맞는 취지의 내용들이라고 판단해서 전체를 번역중입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같은 책 P.48~49의 내용입니다.

몸 "나"가 카메라처럼 영상과 물체를 등록하듯이 마음은 소아의 "나"인데 그것은 독자적이고 분리된 개별 실체(그것은 가설적이지만 자기가 생각과 지향, 소망 등등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환상을 지속합니다. 이러한 자기애적 환상을 버리면 독자적이라고 생각하는 삶의 모든 측면이 사실은 자동적이고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게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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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그 은밀한 보상으로 인해서 지속합니다. 이러한 "에고가 취하는 달콤함"을 포기할 때 생각이 줄어들고 더 나아가 사라집니다. 이어서 마음은 "텅 비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래서 권태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킵니다. 관찰해보면 마음은 미래를 예측하거나(두려움) 과거에 매달리거나(후회, 증오, 죄의식) 과거를 반추함으로써 쾌락을 끌어내 맛보느라 바쁩니다. 이런 식으로 마음은 무언가를 "행하는" 오락의 중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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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모습이 없고 내용물이 없기 때문에 모습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생각은 생각없는 장에서 움직일 때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의 배경은 바로 침묵하는 의식의 장 자체입니다. 또 의식은 잠재적 에너지의 장인데, '참나'인, 인식의 빛이 그것을 비추어주기 때문에 감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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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무언가에 '관한' 정보와 상상물만을 지닐 뿐 실제 "알"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안다는 것은 아는 것이 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모든 것은 단지 추측과 추정일 뿐입니다. 마음을 초월하면 무언가에 대한 의문이 남지 않습니다. 완전한 것에는 아무것도 부족이 없으며 완전한 것은 그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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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인 소아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지나가는 생각이 "내 생각"이라고 생각하기를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일정한 의식 수준에 넘쳐나는 생각들일 뿐입니다.

이승과 다음 생을 꿰는 최우선 과제는 의식의 진화입니다. 제가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편지와 홍익학당의 명상법, 그리고 호킨스 방하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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