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소식

제거 부평에서 살다가 초등학교때 서울로 전학을 왔습니다 그때 제 짝꿍이던 채연이라는 여자애가 절 잘 챙겨주면서 그 친구를 좋아하게됬죠 숫기가 없어서 고백도 못하고 졸업식날이 되서야 롤링페이퍼에 좋아한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답도 못듣고 해어졌지만 ㅎㅎ 같이 하교도 하고 놀고 먹고.. 초딩시절이지만 지금생각해도 풋풋하고 행복했던 시간인거 같아요 근데 오늘, 같은 초등학교 동창에게 연락이 왔는데 채연이 이름을 대면서 장례가 있다길래 개가 지인 장례식에 간다는 말이줄알고 왜 나한테 말하나 했더니.... 채연이의 장례식이였습니다.. 지금 20이고 사회에 나온지 얼마안되 한때 좋아했던 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무섭지도 떨리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가슴이 매이는듯한 느낌만 들뿐이였습니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오늘 죽었다고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목요일에 장례식이 있다고 하는데 가는게 맞는거겠죠 가야죠 마지막 모습인데... 막 울면서 슬퍼하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요..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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