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자작나무 숲을 산책하다가 머리를 들어 하늘을 봤는데 우연히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는 부엉이와 반갑게 눈인사를 했었다. 그 순간 알 수없는 묘한 짜릿함이 온 몸을 휘감고 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