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신용카드 위조 억대 사기 ⇨ 놀랍게도 15세 중학생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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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외국인 명의의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구입했다. ▲그런 다음 이를 이용해 카드를 위조하고 친구들과 총 2억원을 부정 사용했다. ▲머리 좋은 성인의 범죄 행각이 아니다. ▲이 범행을 주도한 피의자는 놀랍게도 15세의 중학생이었다. ▲이 학생은 다른 성인들에게 범행 방법까지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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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중학생 이모군의 대담한 범죄 ⇨ 총 2억원 부정 사용…대포차와 대포폰까지 이용

중학생 이모(15)군이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리드&라이터기(신용카드 마그네틱 안의 정보를 읽고 쓰는 기계)를 산 건 2014년 10월이었다. 신용카드를 위조하려는 목적에서다. 이 군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상대방에게 건당 1만~7만원을 받고 외국인 명의의 개인정보를 샀다. 결제는 비트코인으로 했다.

이군은 이렇게 얻은 개인정보로 신용카드 60장을 직접 위조했다. 그리고 지난 1월부터 같은 중학교 친구인 표모군 등 5명과 전자상가에서 부피가 작고 현금화가 쉬운 컴퓨터 부품을 위조한 신용카드로 사들였다. 그리고 이 부품 중 일부를 장물업자에게 되팔아 6100만원을 현금으로 바꾸기도 했다. 이들이 부정 사용한 금액은 총 2억원에 달했다. 범행에는 대포차와 대포폰까지 이용했다.

이군은 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송모(19)군 등 3명에게 리드&라이터기 1대를 판매하고 카드 위조 방법을 알려줬다. 이군에게 위조 방법을 배운 이들 3명은 신용카드 29장을 위조하고 4000만원을 부정 사용했다. 이 중 1000만원은 현금으로 바꿔 나눠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8일 브리핑을 갖고 “피의자들은 성인 못지않게 치밀한 범죄계획을 세웠다”며 “비트코인을 개인정보 거래수단으로 악용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비트코인이 범행에 사용된 이유에 대해 “금융기관 등을 거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개인끼리 직거래할 수 있어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ttp://factoll.tistory.com/926 에서 이어집니다)

(tag : 개인정보, 비트코인, 신용카드,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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