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누군가는

도무지 웃을 수 없는 삶일지라도,

차마 눈뜨고 마주하기 힘든 세상일지라도,

이렇다 할 변화도 없고 반작임도 없는 고리타분한 현실일지라도

그래도 누군가는 끊임없이 이야기해야 한다.

끝없이 농담을 지어내고, 보이지 않는 생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목청을 높여 노래해야 한다.

나만 빼고 도는 것 같은 속상한 현실 속에서도,

이 세상에 더 이상의 정의는 사라졌다는 외침에도,

누군가 세상의 종말을 이야기한다 해도,

그래도 누군가는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쉼 없이 사랑을 발견하고,

텅 빈 캔버스에 위로의 색을 입혀야 하고,

마음 끝을 태우는 시를 서야 한다.

장연정 '눈물 대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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