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작가 줄리아 버튼(Julia Fullerton-Batten)은 일상적인 현실 공간에서 현실을 벗어난 것 같이 보여 지는 기이하고 특별한 상황을 연출하여 시각화 하였다. 마치 공포영화나 S. F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작가의 창조적인 상상력과 뛰어난 연출력이 조화를 이루어서 영화적인 외형을 드러내는 이미지가 생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