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배우 콤비 1] 마틴 스콜세지와 로버트 드 니로

'페르소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고 하네요. 칼 구스타프 융에 의하면,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며 자아의 어두운 면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또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죠. 이를 영화로 치환하면, 영화감독이 배우를 통해 자신의 분신이자 상징을 표현할 때 페르소나라는 말이 쓰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는 대표적인 콤비입니다. 그들이 함께 한 작품은 8개나 되는데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마틴 스콜세지는 자신의 영화 세계를 대변하는 역으로 로버트 드 니로를 선택합니다. 사실 이 둘은 각각 1942년생, 1943년생으로 한 살 터울의 친한 친구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죽이 척척 맞았을까요?

마틴 스콜세지는 미국 뉴욕에서 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이탈리아계 2세였죠. 즉 로버트 드 니로는 미국 뒷골목을 떠도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자신을 대변하는 페르소나였던 것입니다. 같은 뉴욕 출신의 로버트 드 니로는 그 이미지를 완벽히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는 연기자였습니다. 자, 그럼 이들이 합작한 영화 8편을 볼까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20년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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