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언어실력을 늘리는 방법

만 세 살에서 다섯 살 사이의 아동은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구성하는 데 애를 먹는다. 아직은 또래나 어른과 공유하길 원하는 대상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완벽하게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은 만 두세 살 정도가 되면 요청과 반항의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나 저거 싫어' '나 저거 갖고 싶어' 혹은 '나 저거 좋아'라고 말할 것이다. 이것이 기초 수준의 의사소통이다.

아이는 만 네살이 되면 자신의 발상과 견해를 연관짓기 시작한다. 다섯 살까지는 의견을 제시하고, 때로는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이가 이러한 변화를 겪어나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발상과 생각을 논리적인 순서로 배열하고 제시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또한 논리적으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말로 전달하는 방식도 연습해야 한다. 즉, 떠오른 발상을 조직해서 이야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즉 아이는 '다시 말하기'라고 불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능동적인 청자 역할을 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자신이 보는 것이나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설명할 때, 아이의 말에 적절한 대꾸와 반응을 해줌으로써 아이의 설명을 강조해주어야 한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 일어난 사건을 다시 말하기를 좋아한다. 이때 부모가 '우와 정말 대단한 경험을 했구나!'라고 열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는 그것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해 한다. (제가 읽었던 부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생각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기술이나 어떤 사건을 간접적으로 다시 말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아이의 단어실력을 높여주고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만 세 살짜리 아이는 간단한 순서 맞추기나 두서너 단계의 이야기를 다시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하려면 사고의 배열을 요하는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한다.

아이들은 교육자의 말을 반복하면서 그 세 단계를 수행해나갔지만 정작 그 것을 왜 하는지 기억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겼었다. 이 세단계 이외에도 교육자는 네번째 단계는 씨앗이 식물로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상기시켜 주었다.

만으로 네다섯 살 된 아이와는 좀 더 추상적인 개념을 훈련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시 말해보거나 만 다섯 살짜리 아이가 며칠 전 혹은 주말 동안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아이의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시킨다. 만약 그들이 경험을 묘사하거나 다시 말할 수 없다면, 또래의 질문에 대답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들은 놀이 순서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다시 말할 수 있어야만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상황을 재구성해서 또래에게 이야기하는 것에서 또래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문화적 다양성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 가족이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 아이가 하는 말의 서술구조와 순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아이가 친구나 교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어떤 가족은 흥미로운 절정의 순간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어떤 가족은 이야기를 순서대로 나열하기도 한다.

출처 : 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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